과학기술의 발전은 인간과 기술,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의 삶을 빠른 속도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는 팬데믹을 거치며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등 불확실성이 점점 증가하는 사회에서 미래세대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힘이 필요할까요? 퓨처랩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육의 목표와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퓨처랩은 ‘창의성’에 주목합니다. 우리는 창의성이 세상을 놀라게 할 천재적인 발명이나 혁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 즉 자신의 고유한 모양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라고 해석합니다. 창의적인 사람은 자기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주변을 사려 깊게 관찰하며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유연한 태도를 가지고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첨단기술(High-Technology)이 대신할 수 없는 사람의 고유한 영역이 아닐까요?
퓨처랩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신의 고유한 모양에 따라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일만큼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6년 설립 이래 “모든 아이는 창의적이다”라는 대전제 아래,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성이 발현되는 창의환경을 연구해 왔습니다. 아이들의 창의성은 어떤 환경에서 발현될까요? 창의적 배움은 어떻게 일어날까요? 퓨처랩은 지난 7년의 연구를 통해 발견한 창의환경 조성의 필수요소 3C를 교육자들과 공유하고, 함께 새로운 배움의 무브먼트(movement)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교육자 여러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자신의 고유성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배움의 문화를 선물해 주세요!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창의성이란 무엇일까?>
액티비티
<창의성이란 무엇일까?> 영상을 보고 생각해 봅시다. 창의성이란 무엇일까요? 왜 필요할까요? 창의성에 대한 나만의 정의를 만들어 보세요.
*입문과정 3기부터는 액티비티를 수행할 수 있는 별도 온라인 공간을 제공합니다.
김서진2023-02-28 22:45
창의성은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성은 남들이 생각하지 않은 새로운 것, 참신함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자신의 고유한 지식과 경험, 감각을 바탕으로 조합하고 응용할 수 있는 역량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언급하시는 고유성이 곧 새로움이 아닌 자신의 경험과 관련된 인사이트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이러한 창의성은 미래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일 뿐만 아니라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는 요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성이란 나만의 방법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내 앞의 놓여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고, 그 중에는 다수가 선택한 대중화된 방법이 있겠죠.
하지만 나에게 편한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생각해내고 그대로 실행하는 것 그것이 바로 창의성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대중적인 방법이 편하고 널리 알려져있기에 그 방법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방법을 생각하고 찾고 실행하능 것 그것이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는 코딩교구를 만들고 있는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그래서 그걸 어디에 써? 입니다. 창의력이 돈이 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이상의 역할이 있다는 도입부의 멘트는 적어놓고 두고두고 써먹고 싶네요 ㅠㅠ
저는 창의성이라는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그저 내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람들의 생각의 방향이 모두 다르다보니, 내가 낯선 부분에 대해 상대가 이야기하면 새롭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아무리 내 분야에서는 익숙하고 뻔한 이야기일지라도 그것이 생각의 결과라면 다른 분야의 사람들은 모두 저를 창의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죠.
창의성이란 어떤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나의 생각이 나의 경험이 누적되어 발현되는 것입니다.
창의성은 생각 근육이 필요해서 그 근육이 길러져야 하는데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거나 또는 그런 다양한 생각을 인정해주고 격려해주지 않으면 창의성은 숨어버리고 결국 그 생각 근육이 약해져서 남들과 동일하게 생각하게 되어 더 이상 내것이 없어지게 되어 흥미도 잃고 의미도 없어지게 됩니다. 창의적인 활동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이 크기 때문에 창의성은 필요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창의성은 내 머릿속의 반짝이고 장난스러운 생각을 세상밖으로 끄집어내어 구체화하는 것. 그것이 사회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거나 혁신적이지 않아도 됩니다. 인간들만이 가지고 있고 누릴 수 있는 경험입니다.
이전에 창의성 연구 주제로만 반 년을 탐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해당 기간을 보낸 뒤, '창의성'에 대한 제 생각은 "창의성은 과연 표준화되고 효과적인 형태로 교수/생산할 수 있는 역량 또는 지식, 개념이 맞을까?"였습니다. 창의성은 개인만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력과 해결력, 프로덕트 생산력이 아닌, 조직과 사회에서 유용한 것이 됩니다. 이러한 창의성은 인지적, 감성적, 동기적 요소와 환경 및 사회적 요인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복잡하고 다차원적인 개념 입니다.
본 첫 번째 영상에서와 같이 창의성을 모든 이에게서 기를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분명 일반화된 형태가 아닌 적응적이고 맞춤화된 형태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창의성의 발현은 성장 배경과 학습 조건, 학습자 성향, 기존 지식, 기타 많은 요인이 관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4-5단계의 어느정도 공유되고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만, 그것은 기본적인 창의적이기 위한 프로세스 또는 방법론이기에, 창의성을 멋있고 좋은 개념이라 하여 단순화 하고 쉽게 가르치기엔 자칫 즐거운/참신한 경험 활동으로만 끝날 수 있기에 정밀한 교수설계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또한, 두 번째 영상의 한 학생이 말한 것과 같이 0에서 완전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은 아닌, 문턱threshold을 넘어선 뒤에 발현되기 때문에 특정 영역에서 창의성 발현을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특정 수준까지 성장/학습한 뒤에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갑자기 새롭고 경험 중심의 활동을 위주로 할 때 창의적 사고 보다 엉뚱하고 새로운 사고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의성은 각자가 가진 다양한 경험이 쌓여 표현되는 어떤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를 드러내는 것도, 무언가 표현하는 것도 각자가 켜켜이 쌓아온 경험들이 내 안에서 버무러져 발현될때 창의성을 폭발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물론 여기서 폭발한 창의성은 어떤 특별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흔히, 주입식 과정의 교육에서 또는 가정과 기성세대가 가진 틀에서
제재하고 막아서는 일들이 흔하다.
어른들의 판단으로 위험해서 안되고, 가봤던 길이라 안되며, 굳이 쉽게 갈수 있는 것을 알려주며서
아이들의 스스로 경험하여 사고할 수 있는 것을 차단하고 단절되게 만든다 생각된다.
창의성,
혹시나 좀 더 돌아가더래도, 또는 즐거움에 똑같은걸 반복하더래도
어떤 방식의 경험들이 쌓였을때 각자의 생각주머니에서 탄생되는 것이다.
나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그런 경험들 속에서 실패와 성취, 도전할 필요가 있다. 경험이 단순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나에게 의미를 가지게 되고 사고하게 한다면,그 경험은 내가 누구인지 알게 할 것이고 의미가 부여된 새로운 무언가가 만들어지게 된다. 이것이 창의성이라고 생각한다.
창의성은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는 현대 사회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 것은 생존과 발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역량이기도 합니다.
나만의 정의로 창의성은, 기존의 관념이나 사고 패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고 현실 세계에서 적용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필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창의성은 무한한 가능성과 도전을 열어주는 열쇠이며, 이 열쇠를 열기 위해선, 끊임없이 학습하고 시도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창의성이란, '나'를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매 순간 내가 느끼는 나에 관한 생각과 느낌, 마음을 표현하면서 '나'에 대한 존재감을 다양한 방식으로 바라보고, 표현하며 내 안에서 세상 밖으로 나온 무엇을 통해 다시 나를 느끼고 확인하는 일련의 과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나'라는 존재에 대해 매 순간 새로운 정체성으로 만나며 '나'를 새롭게 이해합니다. 그렇게 '나'는 확장됩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문제를 만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나의 내면으로 더 깊게 들어가며 나와 소통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를 넘어 타인과 세상으로 더 깊게 들어갑니다. 그렇게 타인과 세상과 소통합니다. 저는 창의성은 '나'라는 존재에 대해 느끼는 도구이며 내 안으로 깊이깊이 들어가 나를 넘어 타인과 세상을 관통하게 하는 하나의 도구이자 매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창의성을 중요시하고 또 필요로 하는 이유 역시 '나' 자신을 그리고 타인과 세상을 더 깊이 근원적으로 이해하고, 존재로써 존재하고 싶어 하는 본질적인 욕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교육이나, 책, 영상 등을 통해 보고 배우며, 자연스럽게 '간접 경험'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간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나만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해석하여, 나를 통해 output으로 내보내는 것 자체가 창의성이라고 생각합니다. 0에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보다, 5에서 1을 더해 6을 만드는??? 그리고 끊임없이 업데이트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제의 나의 방식이 다시 리뉴얼되어 새로운 방식으로 적용되어 새로운 output이 발생되는....
단순히 문장을 한 줄 적는 것, 정체불명의 콧노래를 흥얼 거리는 것, 카메라 앞에서 포즈 잡는 것 등 너무나도 사소하지만, 나를 통해 이루어지는 모든 것은 나를 창의적인 존재로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나라는 사람의 존재 이유, 가치가 될 것 입니다. 사실 창의성이라는 것이 엄청 어마어마하고,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거창함을 한꺼풀 벗겨내니, 진정한 의미의 창의성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창의성을 통한 결과물이 꼭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 안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고 하면서 이미 차곡차곡 일련의 과정들이 나만의 방식으로 쌓여가고 있는데, 현실의 교육은 입시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그 과정들을 단절시키는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창의성은 각 개인의 시절을 통과하면서 노출된 상황과 때에 따라서 조금씩 바뀌는 것이라고 우선 큰 그림으로 생각이 됩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다보니 조금 어려워 졌는데요)
아주 큰 맥락에서 '인간' 이라는 종으로 태어나 외부 자극 (타자, 사회, 국가, 종교 등) 에 의해 일정 부분 수동적 객체로 살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개인 이라고 하는 주체적 (일 수 있는, 그러고 싶은) 그 주체성이 '나' 라고 하는 내면 안에서 어떤 '발현' 을 하게 만드는 원력. 그 원력을 통해 진정한 나의 창의력이 소생된다고 생각해요.
자기 주도적...사실 이 문구를 잠시 떠올려보았다가도 솔직히 저는 이것 또한 의문이 들기도 해요
인간에게 '자유의지' 가 어디부터 어디까지인걸까. 과연 자유의지라는 것이 있을까 싶은. (이기적 유전자나 종의 기원 같은 책의 맥락을 같이 떠올려서 그런가 봅니다;;)
각설하고
창의성...
저희 아이들과 이웃의 아이들. 하다 못해 현재의 어른이 되어가는 중인 ('참나' 라고 하는 어른의 길을 가기에 여전히 부족하다고 보는 저이지만) 저 조차도
내면의 창의성은 여전히 바뀌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그 창의성을 세상 밖으로 꺼내주게 만드는 (즉 소위 '알' 을 깨고 나오게 만드는) 건 의외로 '결핍' 과 '고통' 혹은 '호기심'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를 나로 살아가게 만드는 힘.
내가 지닌 의식이 타인이 지닌 의식과 결합 혹은 연결되어 더 큰 '시너지' 나 '에너지' 를 만드는 힘
저는 그게 창의성.....이라고 생각이 되어요.
창의성. 틀이 박힌 교육 안에서 조금만 튀어도 안되는 곳에서는 절대 발현될 수 없을거 같아요. 다양한 경험, 다양한 생각 속에서 있는 것이 절대 이상하거나 두렵지 않도록 만들어줘야 할 것 같아요. 그러면 어떤 상황, 어떤 문제에서도 그것을 바라보는 눈은 해결하려고 하는 생각은 말랑 유연하게 될 것 같습니다.
창의성! 가장 소소하게 내가 살고 있는 집의 가구 배치부터가 창의성의 시작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무엇이든 조금이라도 남들과 다른 방법을 찾는다면, 그건 바로 고유한 내가 되는 시간이었고, 가장 나다운 발견! 이었습니다. 비디오에서 본 것과 같이 나만의 고유성을 발견하는 작업~ 더 깊이있는 단순 반복에서 예술로 진화하는 단계가 바로 창의성의 시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창의성은 영어로 creativity라고 합니다. create는 창조하다. 만들다 라는 뜻이지요. 빗대어 볼 때, 저는 창의성이란 창조능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창조력은 곧 자아 실현과 연관이 되지요. 학생들은 창의성을 기르며 자신의 자아를 실현하고, 결과물을 나누며 세상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창의성을 기르고 싶습니다.
다양한 경험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들을 생각해서 시도해보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겪어보지 않았던 새로운 문제들을 직면할 수 있기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새로운 방법을 생각하고 시도해보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창의성이란? 기존의것+나만이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것을 만들어가야한다는 생각이 창의성에 대한 장벽을 만들어 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에 새로운 생각 한방울을 첨가하도록 수업을 만들어 갈까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또 하나의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부지런함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삶 속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관찰하고 고민하여 더 쉽게, 편하게, 즐겁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실천하는 것이 창의성이라고 생각해요.
제 주변의 아이들에게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이러한 힘, 창의성을 키워주고 싶습니다.
영상에서도 말했듯이 창의성이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생각을 자유롭게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에 크게 동의합니다. 어린이 뿐 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창의성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주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건강을 위해 근육을 만들 때도 작은 근육들을 만들어 몸짱이 되는 것과 같이 창의성의 근육을 만드는 것의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행동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작은 표현과 행동들이 경험이 되어 점점 더 큰 생각들을 표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것이겠지요.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어릴 때는 다양한 경험과 표현을 허락합니다. 그러나 중고등학교로 성장한 후에는 제재하는 것들이 더 많아 집니다. 입시라는 제도속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성인이 되면 어릴 적 가졌던 창의성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처음에도 말했듯이 창의성이라는 것은 누구나 갖고 있고 이것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만 주어진다면 꺼내 놓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창의성이라는 것은 내 안에 나를 세상 밖으로 꺼 내어 놓을 수 있는 또 다른 용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석경 미술가님의 의견이 가장 와닿네요. 우리가 어렸을 때는 무엇인가를 만들고 그리고 경험하는데 있어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로웠는데 그게 점점 굳어지고 정형화된 생각으로 가면서 창의성 발현하기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창의성은 "엉뚱함"입니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상상해 보는 것. "이럴 수도 있지 않을까?" "이렇게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창의력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하는 힘, 인것 같습니다
Chapter 1.
퓨처랩이 창의환경을 만드는 이유
퓨처랩은 ‘창의성’에 주목합니다. 우리는 창의성이 세상을 놀라게 할 천재적인 발명이나 혁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 즉 자신의 고유한 모양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라고 해석합니다. 창의적인 사람은 자기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주변을 사려 깊게 관찰하며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유연한 태도를 가지고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첨단기술(High-Technology)이 대신할 수 없는 사람의 고유한 영역이 아닐까요?
퓨처랩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신의 고유한 모양에 따라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일만큼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6년 설립 이래 “모든 아이는 창의적이다”라는 대전제 아래,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성이 발현되는 창의환경을 연구해 왔습니다. 아이들의 창의성은 어떤 환경에서 발현될까요? 창의적 배움은 어떻게 일어날까요? 퓨처랩은 지난 7년의 연구를 통해 발견한 창의환경 조성의 필수요소 3C를 교육자들과 공유하고, 함께 새로운 배움의 무브먼트(movement)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교육자 여러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자신의 고유성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배움의 문화를 선물해 주세요!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창의성이란 무엇일까?>
액티비티
<창의성이란 무엇일까?> 영상을 보고 생각해 봅시다. 창의성이란 무엇일까요? 왜 필요할까요? 창의성에 대한 나만의 정의를 만들어 보세요.
*입문과정 3기부터는 액티비티를 수행할 수 있는 별도 온라인 공간을 제공합니다.